올해 대회 20개 종목 527명 선수·임원 출전, 대회 선전 기원

진병영 함양군수(정면 초록색옷)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종목별 훈련장을 찾았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진병영 함양군수(정면 초록색옷)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종목별 훈련장을 찾았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진병영 함양군수는 3월 27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종목별 훈련장을 찾았다.

함양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20개 종목 527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군부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종목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오후 진 군수는 스포츠파크 4구장을 찾아 도민체육대회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야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족구와 태권도, 배드민턴, 유도, 골프 선수단 훈련장을 잇달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대회를 위해 땀 흘려 연습한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를 보내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대회에서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스포츠계의 격언이 있듯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을 보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든다”라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그 결과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19일 그라운드골프 선수단 방문을 시작으로 22일 씨름선수단을 격려한 진 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0개 종목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진승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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