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과불량과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전년대비 대폭 감소”

농협고성군지부가 시설작물 피해 농업현장(딸기)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농협고성군지부가 시설작물 피해 농업현장(딸기)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농협고성군지부는 고성읍 대평리 소재 하우스딸기 등 재배 농가를 방문해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한 농산물 생산 부족 패해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올해 들어 1~2월 일조시간 319시간으로 평년대비 일조시간이 부족해 습해로 인한 착과불량과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으며, 현장 점검결과 딸기, 파프리카, 고추, 방울토마토 등 시설작물 피해가 컸다.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농업인 피해 회복을 위해 본부와 행정에 피해농가 지원방안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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