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축산시설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사업 관련 논의

경남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를 합천에서 개최해 한우-한돈 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를 합천에서 개최해 한우-한돈 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14일 합천축협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2024년 제1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율곡농협 제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자가 참석해 협의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사 및 축산관련시설의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규칙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한우·한돈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와 축협 생축장을 통한 암소비육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암소비육사업은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함으로써 수급조절을 통해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신종가축질병 발생과 한우·한돈 가격 하락으로 축산업이 힘든 시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 또한 현재 축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축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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