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사랑나눔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
도내 사회단체 등 참여, 김장 1만2,500kg 담그기 및 전달행사 가져

박완수 도지사(좌측 세번째)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박완수 도지사(좌측 세번째)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MBC경남이 주최하고 창원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제로타리3722지구,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현대위아, 한마음병원, 한국남동발전, 사파동단체협의회 등 12개 도내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65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2,500박스(1만2,500kg)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원지회 등 5곳에 직접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전달돼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온정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온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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