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0인의 전문가로 더 힘찬 활동
창원특례시, “지난 2월 86명 위촉, 이번에 14명 추가해”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가교역활을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가교역활을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창원특례시는 사회‧경제‧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창원조성을 위해 22일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추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사회 대표 14명을 추가해 전문성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 협의회의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표개발과 실천과제 발굴을 하게 된다. 당연직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인이 참여한다.

또한, 1개의 특별위원회와 5개의 실천분과(생태환경/기업경제/사회여성/교육/기후에너지)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과제를 발굴해 실천가능한 결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하자”며 “위원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행정과 시민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책과는 협의회와 함께 ▲생물다양성보전 민관산학 협력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교육 ▲시민장터 길마켓 ▲시원한도시 녹색커튼 ▲지속가능발전 시민원탁회의를 했고 하반기에 ▲민관산학 ESG포럼 ▲투명유리 조류충돌방지사업 ▲SDGs홍보 및 교육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이나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환경정책과(225-3455) 또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262-4275)로 문의하면 된다./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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