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달라지는 인센티브 설명 등 경남 투자환경 알리기 총력 박차
25일 투자유치설명회 이후 직접 발로 뛰며 기업유치 활동 전개 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LG전자‧두산퓨얼셀 등 산업별 주요 기업 방문

김병규 경제부지사 일행이 우주발사체 및 항공방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를 찾아 투자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김병규 경제부지사 일행이 우주발사체 및 항공방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를 찾아 투자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5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서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본사)을 직접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강점을 소개하는 등 경남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방문기업은 ▲우주발사체 및 항공방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 ▲전자 및 생활가전 분야의 LG ▲차세대 연료전지발전 분야의 두산퓨얼셀 ▲경남 스타트업 육성과 전략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IBK기업은행 등이다.

먼저 25일 두산퓨얼셀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경남의 차세대 수소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기업의 향후 투자 추진 방향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경남 투자를 유도했다.

이어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을 만나 경남의 열악한 창업생태계 해소와 자생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IBK기업은행의 기업육성 혁신역량과 자원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26일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및 항공․방산 전문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한국형 우주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하며,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을 청취하고, 아울러 경남의 기업 지원 방향 및 달라지는 투자 인센티브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생활가전 국내 선두주자인 LG전자 사장을 만나 현재 추진중인 LG전자 창원 1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추진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원만한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창원 1공장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원활한 준공과 더불어 2공장 스마트팩토리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경상남도가 기업의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병규 경상남도부지사는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강력한 지원을 통해 경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의 최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며, 경남에 투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구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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