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PLTS) 세계시장 진출…“교두보 확보”
정부 및 아체 뜽아군의 예산…태양광 글로벌화 계기

(주)더존 김명일 대표이사, 아체주뜽아군수.라띠프루스디, 탑쏠라(주) 이성기 상무.(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주)더존 김명일 대표이사, 아체주뜽아군수.라띠프루스디, 탑쏠라(주) 이성기 상무./오른쪽으로부터.(사진제공=(주)더존)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소(PLTS)가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더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 아체 뜽아군과 태양광 발전소(PLTS) 건설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더존은 아체 뜽아군 지역에 필요한 태양광발전 전체 용량 80MW 미화 2억 4,000만불 (한화 2,400억원) 중 10MW를 우선 건설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계약금액은 미화 3,000만 불(한화 300억원)에 계약을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 및 아체 뜽아군의 예산을 통해 결재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존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소(PLTS) 건립 계약으로 우리나라 태양광 사업이 글로벌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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